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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더 웨이트 타로 카드
- 무의식
- 로버트 핸슨
- 남의 돈에 대한 태도
- 타로
- 4원소
- 3번 여황제카드
- 시골의 삶
- 연 매출 1조
- 3번 타로카드
- 타로카드 2번
- 타로 78장
- 메이저카드 1번
- 돈은 인격체다
- 타로카드 1번
- THE MAGICIAN
- 돈의 각기 다른 성품
- 동양역학
- 부자로 살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한 네 가지 능력
- 규칙적인 수입의 힘
- 돈의 다섯가지 속성
- 서양역학
- 고독의 권유
- 덱(DECK)
- 유니버셜 웨이트 타로 카드
- 자신의 그릇
- 아서 에드워드
- 금광 호숫가 수졸재
- 돈의 중력성
- 메이저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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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와의 만남

이 책은 연 매출 1조원을 목표로 일명 [김밥 파는 CEO]로 알려진 김승호 회장이 강연이나 수업에서 이야기 했던 '돈의 다섯 가지 속성(돈은 인격체다, 규칙적인 수입의 힘, 돈의 각기 다른 성품, 돈의 중력성, 남의 돈에 대한 태도)'과 '부자로 살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한 네 가지 능력(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돈의 다섯 가지 속성 중 첫 번째, 돈은 정교하고 구체적인 인격체라고 말한다. 돈도 사람같이 어울리기 좋아하고 몰려다니며 숨어서 평생을 지내기도 한다. 자기들끼리 주로 가는 곳이 따로 있고 유행에 따라 모이고 흩어진다. 자기(돈)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붙어 있기를 좋아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패가망신의 보복을 퍼붓기도 한다..

장석주 시인은 서른 해가 넘게 도시의 모던과 첨단 문명에 바쁘게 살아오다 바삐 달리기만한 자신에게 휴식 같은 삶을 선물하고자 안성 금광 호숫가에 수졸재라는 집을 짓고 살며 사유한 것들을 책으로 엮어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수졸재에서의 생활에서 느낀, 인생을 대하는 작가의 마음을 담아 단순한 시골의 삶, 느림의 미학에 대한 이야기, 산책, 걷기 등 단순하고 느리고 고요한 삶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느끼고 무목적성의 산책을 하며 자신안의 나와 충분한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작가는 우리가 힘든 것은 탐욕때문이라고 한다. '과식과 탐욕에서 자유스러운 가난이야말로 진정한 부와 풍요를 누릴 수 있는 조건이다.' 라고 이야기 한다. 살아가면서 이 말을 새기고 살면 내게 일어나는 인생이 얼마나 행복..

이 책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초겨울 광장에서 사업에 망하고 이혼 위기에 놓인 남자가 자판기 앞에서 만난 노인과의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그는 300원짜리 자판기 밀크티를 마시려는데 200원 밖에 없었다. 그 때 뒤에 있던 노인이 100원을 빌려주며, 고마워하는 주인공에게 '당신이 재기하면 120원을 갚으라'고 한다. 이 때, 남자는 '120원이 문제이겠냐, 천만원도 줄 수 있다.'고 하자, 노인이 '그러니까 망했구나.'라고 말하며 남자를 자극했고 결국 남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노인에게 들려주게 된다. 노인은 왜 그가 망했는지, 그리고 돈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 지 가르쳐 준다. 성공한 듯해 보이는 노인은 돈에 관해 몇 가지 이야기를 하는데 내게도 새겨들으면 좋은 이야기인 듯하다. '돈을 다루는 능력..

2번은 그리스어로 Diad라고 한다. 영어에서 Di는 통일된 것에서부터 두 개로 쪼개는 것, 나누어짐을 의미한다. 2번 '하나에서 분리된 원(통일된 것에서 쪼개지는 것)'을 의미한다. 두 원은 붙었다 떨어졌다의 반복을 의미한다. 이것은 분리되고 싶은 갈망과 다시 회기되고 싶은 갈등을 나타낸다. 2번 에사제는 수비학적 의미와 점성학적 의미로 설명할 수 있다. 수비학적 의미(숫자 2)는 '조화, 균형, 긴장, 갈등, 대립, 이중성'과 관련되어 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던 존재에서 하나가 더 늘어난 상황으로 볼 수 있는데 이러하다보니 다른 두 개가 대립을 하거나 긴장 관계를 이룰 수 있고 갈등 등을 거쳐 조화나 균형을 갖게 되는 것이다. 점성학적 의미(달과 관련)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 '무의식, 내면, ..

서양역학에서는 세상을 구성하는 있는 것으로 4원소 체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동양역학에도 비슷한 '사상'이 있다. 우주가 아무것도 없었던 무극의 상태에서 최초의 분화과정을 통해 '태극'이 출현하였고 이후 태극이 '음'과 '양'을 만나 4가지로 분화되었다. 이는 '태양, 태음, 소양, 소음'으로 '사상'의 출현을 설명하는데 서양역학에서의 '4원소'와 많이 닮아있다. 서양역학에서 4원소는,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HOT과 COLD'가 있었고 이것에서 'DRY와 MOIST'로 분화되었다고 설명한다. 이는, ' Hot + Dry : 뜨겁고 건조함은 '불'원소로 발전 ( = 태양, 남쪽, 여름), Cold + Moist : 차갑고 축축한 것은 '물'의 원소로 발전 (= 태음, 북쪽, 겨울), Hot + Moist ..

마법사 카드는 '시작'을 의미한다. 0번 바보카드도 '시작을 나타내는데, 0번 바보카드는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의 시작'을 나타내고 1번 마법사카드는 4원소를 가지고 지혜(머리 위 무한대)와 우로보로스(허리띠)를 차고 모든 것을 갖춘 '준비된 시작'을 나타낸다. 1은 '신의 수(신의 창조적 시작)'이다. 유일 신을 의미하는 진짜 시작점이 1인 것이다. 그렇다면 0번 바보 카드는 시작을 예고할 뿐 진짜 시작은 마법사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1의 원래 이름은 그리스어로 Monad라고 한다. Monad는 '통일성, 단일성, 효율성, 주기성, 창의성'을 나타내는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 핵과 같은 심플함을 나타낸다. 중세시대 마법사는 최고의 지식인, 신적 존재, 높은 신분을 나타낸다. 마법사의 표정은 비장..

오늘은 메이저 카드 0번 THE FOOL카드를 살펴보고자 한다. 타로카드의 시작은 마치 여행을 떠나듯 자유롭고 홀가분한 표정의 0번 THE FOOL 카드로 시작한다. 타로에서 0이라는 숫자는 시작을 나타내지만 아무것도 없음을 나타내기도 한다. (0이라는 숫자는 없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존재하는 수이다.) 떠나는 여행조차도 준비되지 않은 듯 가벼운 봇짐만 걸치고 마치 곧 난관에 부딪힐 것을 예견하듯 낭떠러지 끝에 서 있다. 하지만 0번 THE FOOL카드의 주인공은 자신의 그러한 처지가 보이지 않는 것인지, 또는 상관없다는 것인지,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현실과 상관없이 먼 이상을 바라보는 표정의 주인공은 함께 공감해 주는 흰색 강아지가 함께 해주어 외롭지 않다. 어떠한 준비도 고민도 없는..

타로 카드는 총 7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이저아르카나(아르카나는 '숨겨진 지식, 미스터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22장과 마이너아르카나 56장(궁정카드 16장, 마이너카드 40장)으로 이루어졌다. 메이저카드는 상단에 숫자와 하단의 제목이 있고, 코트(궁정) 카드는 하단에 계급이 있다. 마이너카드는 상단에 숫자가 표시되어 있고 하단에는 아무것도 표시되어 있지 않다. 메이저 아르카나는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사건'을 나타난다. 타로 스프레드를 할 때 메이저카드가 많이 나온다면 그 질문은 내담자에게 중요한 문제나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마이너 아르카나는 '수트(Suit)'라고 하는데, 정장 한 벌을 수트라고 하듯이 마이너카드 한 벌을 수트라고 한다. 그 수트의 종류는 '완드(WAND), 컵(C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