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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와의 만남

서양역학에서는 세상을 구성하는 있는 것으로 4원소 체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동양역학에도 비슷한 '사상'이 있다. 우주가 아무것도 없었던 무극의 상태에서 최초의 분화과정을 통해 '태극'이 출현하였고 이후 태극이 '음'과 '양'을 만나 4가지로 분화되었다. 이는 '태양, 태음, 소양, 소음'으로 '사상'의 출현을 설명하는데 서양역학에서의 '4원소'와 많이 닮아있다. 서양역학에서 4원소는,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HOT과 COLD'가 있었고 이것에서 'DRY와 MOIST'로 분화되었다고 설명한다. 이는, ' Hot + Dry : 뜨겁고 건조함은 '불'원소로 발전 ( = 태양, 남쪽, 여름), Cold + Moist : 차갑고 축축한 것은 '물'의 원소로 발전 (= 태음, 북쪽, 겨울), Hot + Moist ..

오늘은 메이저 카드 0번 THE FOOL카드를 살펴보고자 한다. 타로카드의 시작은 마치 여행을 떠나듯 자유롭고 홀가분한 표정의 0번 THE FOOL 카드로 시작한다. 타로에서 0이라는 숫자는 시작을 나타내지만 아무것도 없음을 나타내기도 한다. (0이라는 숫자는 없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존재하는 수이다.) 떠나는 여행조차도 준비되지 않은 듯 가벼운 봇짐만 걸치고 마치 곧 난관에 부딪힐 것을 예견하듯 낭떠러지 끝에 서 있다. 하지만 0번 THE FOOL카드의 주인공은 자신의 그러한 처지가 보이지 않는 것인지, 또는 상관없다는 것인지,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현실과 상관없이 먼 이상을 바라보는 표정의 주인공은 함께 공감해 주는 흰색 강아지가 함께 해주어 외롭지 않다. 어떠한 준비도 고민도 없는..

타로 카드는 총 7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이저아르카나(아르카나는 '숨겨진 지식, 미스터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22장과 마이너아르카나 56장(궁정카드 16장, 마이너카드 40장)으로 이루어졌다. 메이저카드는 상단에 숫자와 하단의 제목이 있고, 코트(궁정) 카드는 하단에 계급이 있다. 마이너카드는 상단에 숫자가 표시되어 있고 하단에는 아무것도 표시되어 있지 않다. 메이저 아르카나는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사건'을 나타난다. 타로 스프레드를 할 때 메이저카드가 많이 나온다면 그 질문은 내담자에게 중요한 문제나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마이너 아르카나는 '수트(Suit)'라고 하는데, 정장 한 벌을 수트라고 하듯이 마이너카드 한 벌을 수트라고 한다. 그 수트의 종류는 '완드(WAND), 컵(CUP), ..

2019년, 2020년을 앞두고 나는 오랜만에 많은 계획들을 세웠다. 새로운 곳에 이사도 했고 육아로 멈추었던 일을 다시 시작할 계획들이 나를 바쁘게 움직이고 공부하게 했다. 간만에 생긴 계획들은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며 꿈많던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 느끼게 했다. 하지만 2020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가 등장하였다. '몇 달만 고생하면 되겠지.' 하던 생각들은 이젠 코로나19가 일상이 되어 마스크와 체온 재기가 자연스러워졌고, 수시로 손을 씻고 소독을 해가며 사람간의 많은 접촉을 피하고 오롯이 나와 가족에게 집중된 삶을 사는게 자연스러워졌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 했던가?...... 처음에 닥친 불편함은 익숙함으로 변하였고 그 익숙함은 밖으로만 뻗어 있던 나의 에너지를 '나 자신'에게 끌어오기에..